(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 창원시에 자리잡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은 어린이날인 5일 경남도아동위원협의회와 함께 경남도내 18개 시˙군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인애복지재단은 이날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경남도아동위원협의회 각 시˙군지회 아동위원들과 함께 지역별 어린이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품을 배포하는 등 캠페인을 벌였다.

또 가두행진을 통해 시민들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 서명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자녀들과 함께 어린이 날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추억의 뽑기, 돌림판 돌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갖고 아동학대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인애복지재단 조성철 대표이사는 "경남도내 3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모두 위탁받아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보호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인애복지재단은 앞으로도 피해아동들을 적극적으로 발견해 치료하고 보호하는데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문 :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20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