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소개

1946년, 인애원 설립이라는 작은 사랑의 씨앗으로 시작된 인애복지재단은 설립자 고 조수옥 원장님의 몸소 보여주신 헌신적 실천과 “믿음, 소망, 사랑”이라는 정신적 가치를 오늘날까지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전개하는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치기준을 바탕으로 우리 인애복지재단은 사회적으로 요구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들에 귀를 기울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왔습니다.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서도 인애원을 중심으로 아동복지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으며, 지역사회의 공동체 회복과 가족기능의 강화,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능동적인 복지참여를 위한 지역복지관을 설립하였습니다.
또한, 고령사회를 대비한 노인복지사업,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장애인복지사업에 이르기까지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 왔습니다. 이는 사회문제와 사회적 사명에 민감성을 가지고 선제적이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인애복지재단의 노력들이라 볼 수 있습니다.

1946년, 심어진 작은 씨앗 하나가 이제는 많은 주민들의 고통과 위기를 보듬어 주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큰 나무로 성장한 것입니다. 이는 설립자의 헌신, 많은 동료들의 열정, 그리고 고귀한 사회적 사명에 물심양면으로 동참해주신 지역주민 여러분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