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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양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 피해 아동쉼터 운영에 인애복지재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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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29회 작성일 21-08-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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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의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 피해 아동쉼터를 운영하는 위탁 법인에 인애복지재단이 선정됐다.

 

양산시는 지난 10일 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 피해 아동쉼터를 위탁 운영할 법인에 인애복지재단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애복지재단은 위·수탁 계약일로부터 5년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 피해 아동쉼터(남아전용)를 운영하게 된다.

 

앞서 시는 건립 중인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 피해 아동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달 민간기관에 위탁하기로 결정했고, 같은 달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당시 시설별로 2개 법인이 수탁 신청을 했다.

 

시는 동면 석산리 702의 7일대 683㎡ 부지에 지상 1층 연면적 283㎡ 규모의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 피해 아동쉼터를 건립 중에 있다. 시는 내달 준공해, 11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곳은 학대 피해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과 치료, 보호서비스와 전문 상담을 통해 아동 학대 예방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또 오는 11월 연면적 116㎡ 규모의 시 학대 피해 아동쉼터도 개소하기로 하고 리모델링 중이다. 아동쉼터는 학대 피해 아동에게 안정적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보호와 치료, 양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현주 양산시 아동보육과장은 “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 피해 아동쉼터를 운영할 위탁운영법인이 선정된 만큼 앞으로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 지원과 아동 학대 예방사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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