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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러브양산맘 카페. 양산시에 학대 피해 아동돕기 후원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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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24회 작성일 22-03-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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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이철우 기자 = 경남 양산 지역 온라인커뮤니티인 러브양산맘카페 박선희 대표와 회원들은 16일 김일권 양산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지역사회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쉼터인 공동생활가정 양산다솜 김주은 원장에게 전달해 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금은 양산시 학대 피해 아동들의 심리상담과 치료비, 일시 보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러브양산맘 카페는 회원 14만4000명(2022년 3월 기준)이 참여하고 있는 양산시 최대규모의 온라인 커뮤니티로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양산시 드림스타트,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을 계속해오고 있다.

박선희 대표는 “공동생활가정 양산다솜 지역 운영위원을 하면서 비공개 시설로 운영되는 학대 피해 아동 쉼터의 존재와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학대 피해로 보호받고 있는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을 주고 싶어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일권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아동이 행복한 양산을 위해 나눔에 앞장선 러브양산맘 카페 박선희 대표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학대로 일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감사히 쓰겠다”고 전했다.

이철우 기자

원문: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20316010009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