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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양산시 동면에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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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58회 작성일 21-11-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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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피해 상담·보호 등 수행

양산시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문을 열었다.

18일 동면 석산5길 4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김일권 시장, 이상정 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 조성철 이사장을 비롯해 아동복지시설 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양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에게 교육, 치료, 보호 서비스와 전문 상담을 진행해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대지면적 683.7㎡에 연면적 283.3㎡ 1층 규모로 올해 3월 착공해 10월 준공했다. 사무실, 상담실·심리검사실, 놀이·미술치료실, 집단상담실 등을 갖췄다.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한다. 상담원, 임상심리사 등 직원 10명이 학대 피해아동에게 보호 서비스·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등 앞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김일권 시장은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을 계기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까지 공공성을 강화하고, 관계기관들과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아동학대 없는 양산시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