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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신문] 양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 후원 기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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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65회 작성일 21-11-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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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가전제품·주방용품·생필품 등 나눔 줄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져 화제다.

양산시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김일권 시장, 김주은 시설장, 인애복지재단 조성철 이사장을 포함해 기탁해 주신 기관·단체장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의 가전제품, 주방용품, 생필품, CCTV 등 물품 총 5000만원 상당의 후원 기탁식을 개최했다.

주요 후원내역은 다음과 같다. ▲국제로타리 3721지구 양산가인로타리클럽에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주식회사 디콘에서 CCTV(600만원 상당), ▲㈜퓨어시스 양희동 남부총판장에서 공기정화살균기 5대, 미세먼지차단방진망 10대(400만원 상당),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전기오븐·압력밥솥, 청소기 등 주방용품 일체(100만원 상당), ▲사단법인 청년양산에서 냉장고, 냄비·프라이팬 등 주방용품 일체(300만원 상당), ▲대한줄눈(대표 강태혁)에서 줄눈 시공(100만원 상당), ▲양산청년회의소에서 PC 1대(200만원 상당),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 양산)지구 3지역에서 PC 2대, 노트북, 식기세척기(400만원 상당), ▲양산라이온스협회에서 세탁기, 건조기(300만원 상당), ▲철쭉라이온스클럽에서 PC·복합기 1대(200만원 상당), ▲목련라이온스클럽에서 TV 2대(300만원 상당), ▲매화라이온스클럽에서 인덕션(3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지난 16일 개소한 학대피해아동쉼터 ‘공동생활가정 양산다솜’은 남아전용쉼터로 운영될 예정이며,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이사장 조성철)이 위탁 운영한다. 대지면적 194.5㎡, 연면적 116.13㎡의 아동방2, 직원방1, 심리치료용방1, 거실 및 주방, 욕실 및 화장실2 등을 갖춘 단독주택으로 정원 7명의 아이들이 생활할 수 있다. 시설장을 비롯해 보육사 4명, 임상심리치료 전문인력 등 총 6명이 아이들을 보호 및 심리치료와 상담을 병행하게 된다.

김일권 시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쉼터에 필요 물품을 후원해 주신 지역사회 기관·단체장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대로 일시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신규로 개소한 쉼터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차진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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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www.gn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97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