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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신문]인애복지재단 생명존중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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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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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은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생명운동연대, 경남도아동위원협의회, 생명문화 경남과 공동주최로 지난 9일 경남 18개 시·군 및 울산시, 경기도 성남시까지 총 28개 지역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도 기준(잠정) 우리나라 한 해 자살자수는 1만4339명으로 하루 평균 40명이 자살하고 있으며,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28.3명이다.

OECD 국가들 가운데 2003년부터 2024년까지 중 2017년도 한 해를 제외하고 자살률 1위국의 오명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언론을 통해 연예인, 유명인사들의 자살 소식들이 자주 전해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자살률 1위, 10대~3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지난해 국내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의 수가 2011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였다.

인애복지재단은 1946년 일제 해방 후 무정부상태와 다름없던 혼란한 시대에 고아들을 돌보기 위한 마산인애원으로 시작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 수요들을 중심으로 사회복지 사업들을 펼쳐왔다. 특히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992년부터 희망의 전화를 개설하여 자살 위험에 노출된 대상자들에게 위기상담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2005년 경남자살예방협회를 창립하여 자살예방 교육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활발히 펼쳐왔다.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창원시 성산구 정우상가, 의창구 중앙공원,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에서 14시부터 16시30분까지 창원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생명존중 철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진행해 온 인애복지재단은 법인 설립79주년을 맞아 경남도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행사 당일 법인 직원 195명, 아동위원 472명, 자원봉사자 206명 총873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도 18개 시·군 및 울산광역시, 경기도 성남시까지 총28개 지역에서 생명존중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최원태기자

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 /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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