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통영시가족센터 및 아이돌봄사업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대표 조성철)을 수탁자로 결정했다.


통영시는 금년 말 수탁기간 만료를 맞는 통영시가족센터 및 아이돌봄사업의 수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수탁기관 공모 계획을 수립하고 공개모집 절차를 이행한 끝에 이날,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 위원 전원 참석 및 동의로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날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에서는 수탁 신청기관에 대한 재정능력, 책임성, 시설 및 사업운영 전문성 및 사업운영계획에 대한 면밀하고 종합적인 검토를 거친 후 심의·의결했다.

한편 통영시가족센터는 2010년부터 가족복지, 다문화가족지원 및 아이돌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죽림에 건립 중인 통영시가족센터가 내년 3월 개소하게 되면 영·유아놀이터, 장난감은행, 다함께돌봄센터 그리고 공동육아나눔터를 갖춘 명실상부한‘맞벌이 부부의 육아 종합지원센터’로 또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병록기자

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