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덕초등학교 일대에서 지역사회 참여로 진행
인애복지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

창녕군 2025년 생명존중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참여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창녕군)

창녕군아동위원협의회는 9일 창녕 명덕초등학교 일대에서 생명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인애복지재단, 아동학대예방보안관,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생명존중 카드뉴스’ 전시장을 통해 주민들에게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달하고, 생명존중 서약서를 낭독했다. 또한 ‘소중한 생명, 우리가 지켜요’라는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거리 행진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창녕군의 출산·양육·돌봄 지원사업 가이드북을 배부하며 출산 친화 정책을 홍보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박소순 창녕군아동위원협의회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위원협의회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브릿경제 / 경남=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