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밀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에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지역사회가 직접 참여해 약화된 가족 기능과 지역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경남도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조성되었으며, 128㎡ 규모로 놀이공간, 프로그램실과 수유실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밀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수탁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 아동과 부모, 초등학생 저학년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돌봄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방학과 방과 후에 초등돌봄서비스와 비슷한 연령의 자녀를 둔 이웃가족과 모임을 만들어 학습, 체험, 예체능 등을 함께하는 '품앗이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