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미경)이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주관한 「2025년 아동학대 심리지원·특성화 심리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 

특성화 심리프로그램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17개 시․도 거점 심리지원팀과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40편의 사례가 접수되었습니다.

우리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자신의 양육태도를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였고 특히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부모를 주요 대상으로 설정하여, 아동학대의 재발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부모-자녀 관계 회복을 목표로 한 「바람직한 양육태도 프로젝트」를 개발·운영하여 그 효과성을 검증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지난 2000년도부터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을 운영 주체로 선정하여 경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1년 5월부터는 경상남도 거점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선정하여 경상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거점 심리지원팀은 고난도 사례에 대한 심리평가 및 심리치료 제공, 지역 내 심리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자문, 지역맞춤형 특성화 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이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더 열심히 노력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바입니다.